KT 위즈, 두산 제물로 4연승 질주
KT 위즈, 두산 제물로 4연승 질주
  • 정민수 기자
  • 승인 2019.07.17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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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쿠에바스 7이닝 1피안타 1실점 호투...6-4 승리

5위 NC와 1.5경기 차 6위 유지

SK, 최정 22호 홈런 앞세워 LG 8-2 제압...4연승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KT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가 역투하고 있다./연합뉴스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KT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가 역투하고 있다./연합뉴스

 KBO리그 5위를 눈 앞에 두고 있는 6위 KT 위즈가 두산 베어스를 제물로 4연승을 질주했다.

 KT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과 원정경기에서 7이닝 동안 볼넷 3개, 몸에 맞는 볼 2개, 안타 1개, 1실점으로 호투한 선발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와 나란히 5타수 3안타를 친 멜 로하스 주니어, 오태곤의 활약에 힘입어 6-4로 승리했다.

 두산과의 시즌 상대 전적에서 7승 4패로 앞서간 KT는 46승1무49패로 5위 NC 다이노스(46승46패)와 1.5경기 차를 유지했다.

 KT는 올스타전 휴식기까지 1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팀이 4연승하는 동안 5위 NC도 3연승을 거둬 승차를 좁히지는 못했다.

 KT는 1회초 1사 후 오태곤의 내야안타, 조용호의 좌전안타에 이은 유한준의 우익수 플라이로 2사 1, 3루 기회를 만든 뒤 로하스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KT는 1회말 쿠에바스가 제구력 난조를 보이며 볼넷 2개와 몸에 맞는 볼 1개, 희생플라이 등으로 1점을 내줘 동점을 허용했지만 3회초 2사 후 로하스의 우중간 3루타에 이은 윤석민의 좌전안타로 1점을 추가, 2-1로 다시 앞서갔다.

 5회 오태곤의 2루타와 조용호의 야수선택으로 무사 1, 2루 기회를 잡은 KT는 유한준의 유격수 땅볼 때 상대 실책으로 1점을 추가한 뒤 계속된 무사 1, 4루에서 로하스의 좌전안타, 이대형의 중전안타로 2점을 더 뽑아 5-1로 점수 차를 벌렸다.

 8회초 1점을 더 추가한 KT는 8회말 두번째 투수 정성곤이 박건우에게 3루타를 맞은 데 이어 오재일, 김재환에게 연속 2루타를 허용하는 등 3점을 내줬지만 주권과 이대은을 잇따라 마운드에 올려 두산 타선을 잡재우며 승리를 지켰다.

 한편 리그 선두 SK 와이번스는 LG 트윈스와 인천 홈 경기에서 최정이 투런홈런으로 시즌 22호포를 쏘아올리는 등 장단 13안타를 몰아치고 선발 박종훈이 LG 타선을 5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막아내며 8-2, 승리를 거두고 4연승과 함께 64승1무30패로 2위 키움 히어로즈(48승39패)와 승차를 7.5경기 차로 벌렸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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