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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정연-국토연, 3기 신도시 연구 ‘맞손’

연구 교류·협력 협약 체결

 

 

 

재단법인 고양시정연구원이 3기 신도시 관련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협력강화를 위해 국토연구원과 상호 연구교류 및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18일 양 기관에 따르면 협력분야는 공동연구사업 발굴 및 추진과 연구자료 공유·활용, 세미나, 워크숍 등을 비롯해 국내·외 학술행사 공동 개최 등이며,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상호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고양시정연구원의 안지호 연구위원이 ‘분권형 평화경제특구의 논리와 전략’ 이라는 주제로, 국토연구원의 홍사흠 국토계획평가센터장은 ‘수도권의 현황과 정책 이슈’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이재은 고양시정연구원장은 “고양시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 포함되어 있고 군사보호구역·그린벨트 등 중첩규제로 자족시설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최근 발표된 3기 신도시 관련 중앙정부-지자체 협력강화를 위해 국토연구원과 긴밀히 협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현수 국토연구원장도 “국토기본계획, 수도권정비계획 등의 계획수립에 있어 경기북부의 정확한 현황분석을 위해 고양시정연구원과 연구 협력이 중요하며 특히 고양시는 접경 지역이므로 남북경협 내용에 있어서도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정연구원은 지난 1월 한국지방세연구원, 4월 동국대학교와 연구교류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수원·창원·용인시정연구원과 공동주관으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연구기관 간 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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