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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 전길혜 여자 50m 소총 복사 한국신 수립

경호처장기 사격대회서 626.7점으로 종전 기록 1.2점 경신

 전길혜(화성시청)가 제14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여자 50m 소총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전길혜는 지난 19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자일반부 50m 소총 복사 본선에서 626.7점을 쏴 한국신기록(종전 625.5점)을 갈아치우며 서선화(서울시청·625.3점)와 윤단비(화성시청·622.6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전길혜는 전날 열린 여일반 50m 소총 3자세 개인전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또 여일반 50m 복사 단체전에서는 윤단비, 김제희, 김수린이 팀을 이룬 화성시청이 1천859.6점으로 충북 청주시청(1천857.8점)과 우리은행(1천854.1점)을 꺾고 정상에 올랐고 여대부 트랩 개인전에서는 장국희(중앙대)가 39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35점)을 세우고 조아라(중앙대·23점)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고부 트랩 개인전에서는 권지후(수원 계명고)가 29점으로 최수호(고양 주엽고·27점)와 여재훈(서울 영등포부설방통고·22점)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대부 트랩 개인전에서는 김수영(중앙대) 37점으로 김형우(유원대)와 함께 대회신기록(34점)을 세운 뒤 경사 끝에 승리를 거두고 우승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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