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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녹색기후산업 中企 육성 두 팔 걷었다

‘녹색기후산업지원센터’ 개소
5년간 신산업분야 진출 등 지원
“청정 제조업도시 건설 초석”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녹색기후산업 육성을 통해 인천지역 관련 기업의 신산업분야 진출과 청정 제조업 환경 조성·확산을 지원한다.

인천TP는 지난 19일 오후 송도국제도시 인천TP 시험생산동에서 ‘인천녹색기후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문제의 해결을 위한 환경 규제대응 및 신기술개발 등 기업의 신산업분야 진출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에정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 5년 동안 인천시의 지원을 받아 녹색기후산업 육성에 나선다.

친환경제품, 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와 유해물질 저감, 신재생에너지, 공정개선, 에너지효율 향상, 자원순환효율 증대 등 기존 제조업의 녹색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보급, 시험·평가·인증, 글로벌사업화, 정책·기술기획 지원 등이 주요 내용이다.

또한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녹색기후기술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연구개발도 돕는다.

녹색산업 분야(친환경, 대기, 폐기물, 수질)와 관련해서는 중소기업을 자유공모 형태로 뽑아 많게는 한 기업에 5천만 원(기업 20% 부담)까지 지원한다.

국내 및 해외에서 열리는 각종 녹색기후산업 관련 전시회 참가비도 1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TP 서병조 원장은 “신성장동력인 녹색기후산업은 지역산업의 활성화와 청정제조업 도시 건설에 적잖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기계·금속, 전기·전자 등을 기반으로 하는 인천이 청정 제조업도시로 변모하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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