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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의 아빠단, 육아 마스터에 도전

도, 인구의 날 기념 발대식 개최
저출산 인식개선 캠페인 첫 출범

 

 

 

‘육아 마스터’에 도전하는 경기지역 ‘100인의 아빠단’이 출범했다. 경기도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와 20일 수원 앰베서더 니스홀에서 제8회 인구의 날 기념식을 열고 ‘경기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100인의 아빠단은 육아 경험이 풍부한 멘토 아빠들이 초보 아빠들에게 육아 경험을 공유해주는 ‘아빠 육아 모임’이다.

보건복지부가 저출산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2011년부터 시작했으며 경기도에서는 올해 처음 출범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는 아빠들의 육아 참여 장려를 위해 3∼7세 자녀를 양육 중인 초보 아빠를 모집해 이날 100인의 아빠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육아 경험을 공유하면서 아이와 아빠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기록하게 된다.

하재경 도 인구정책담당관은 “행복한 육아를 위해서는 경기 100인의 아빠단과 함께 육아뿐 아니라 일·가정양립, 주거 등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모든 분야의 인식변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인구의 날을 통해 우리사회 구성원 모두가 인구문제에 관심을 갖고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주형기자 peter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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