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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건, 녹색테이블 점령

남자중등부 개인전 결승전
동산중 장성일에 3-1로 이겨
김태림·김예진, 여중부 동메달
화홍고 김완철-한영섬 복식 金

문체부장관기 남녀학생종별탁구

박창건(부천 내동중)이 제5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창건은 23일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자중등부 개인전 결승에서 장성일(대전 동산중)을 세트스코어 3-1(11-7 10-12 11-8 11-8)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서 박규현(경남 의령중)과 풀세트 접전 끝에 3-2(16-14 5-11 5-11 12-10 12-10)로 힘겹게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오른 박창건은 첫 세트를 11-7로 따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2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10-12로 내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준결승전 접전으로 체력적인 부담은 안은 박창건은 3세트에도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 세트 막판 집중력을 보이며 11-8로 세트를 따낸 뒤 4세트에도 뒷심을 발휘해 11-8로 경기를 마무리하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밖에 여중부 개인전에서는 김태림(군포중)과 김예진(파주 문산수억중)이 결승진출에 실패하며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고부 개인전에서도 최지인(수원 청명고)과 김예린(파주 문산수억고)이 나란히 4강에서 패해 3위에 입상했으며 남고부 개인전에서도 한영섬(수원 화홍고)이 결승 문턱을 넘지 못하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날 열린 남고부 복식 결승에서는 김완철-한영섬 조(수원 화홍고)기 김우진-채병욱 조(동인천고)를 세트스코어 3-1(11-6 11-8 6-11 11-6)로 꺾고 우승했고 여중부 복식 결승에서는 유다현-이다연 조(수원 청명중)가 김성진-임현희 조(울산 화암중)를 3-1(9-11 11-7 11-5 11-6)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이날까지 중·고등부 경기를 모두 마친 가운데 24일부터는 초등부와 대학부 경기가 진행된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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