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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양주시’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 기관 ‘영예’

파주, 일자리 분야 전국 ‘1위’
추진단 구성 등 제고대책 마련

양주, 목표액 대비 123% 달성
“직원 모두 적극 노력한 결과”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평가’에서 파주시와 양주시가 각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6천100만 원을 확보했다.

25일 파주시와 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3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특·광역시, 도, 시(4), 군(4), 자치구(4) 등 자치단체 유형별 14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평가는 재정집행 목표달성 실적, 일자리사업 집행실적, 일자리 예산규모 가중치, 국고보조 SOC 사업 집행실적 등에 대한 지난달 30일 기준 지방재정분석시스템 집계 실적을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파주시는 일반분야 재정 집행률 75.57%를 기록해 행안부 목표(55.5%)보다 20.07%포인트를 초과 달성해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일자리 분야에서도 행안부 목표(64%)보다 높은 94.75%를 집행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1위의 성적을 냈다.

파주시는 연초부터 최종환 시장을 중심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간부회의와 각 부서의 주요사업 현안보고를 통해 신속집행 추진 간 애로사항, 행정절차상 문제점 등을 청취하고 집행 부진사유를 파악하는 등 적극적인 제고대책을 마련해 신속집행을 추진해 왔다.

양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행안부가 제시한 목표액 2천341억 원을 초과한 2천881억 원을 집행, 목표액 대비 123%의 집행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신속집행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은 그동안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에 맞춰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일자리 사업과 국가보조 SOC 사업 등의 조기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라며 “신속집행 대상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해 적극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파주·양주=최연식·이호민기자 kkk4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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