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형(평택시청)이 제4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레슬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준형은 25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일반부 그레코로만형 87㎏급 결승에서 김진혁(조폐공사)에게 화끈한 폴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중부 자유형 65㎏급에서는 문희수(안산 반월중)가 정상에 올랐고 여일반 자유형 55㎏급에서는 박혜림(수원시레슬링협회)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남일반 그레코로만형 67㎏급에서는 이하늘(수원시청)이 결승진출에 실패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일반 자유형 65㎏급 김창수(수원시청)와 남일반 자유형 86㎏급 오만호(평택시청)도 각각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