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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연현초 ‘야구명문교’ 이름값!… U-12 유소년 대회 준우승

“내달 여주 시장기대회 꼭 우승하겠다”

 

 

 

안양시를 대표하는 유일한 초등학교 야구부가 있는 연현초등학교가 ‘2019 U-12 전국유소년 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8일 연현초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부산시 기장군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12세 이하 초등학교 야구부 81개 팀과 리틀아마추어 야구단 129개 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대회다.

연현초는 23일까지 진행된 초등부 대회에서 수많은 팀들을 제치고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올리며 야구명문교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떨쳤다.

2017 U12 세계월드컵 국가대표 감독 출신인 김정한 감독이 이끄는 연현초 야구부는 2019 제34회 협회장기 경기도 초등학교 야구대회 우승을 비롯해 2018 시흥시장기 야구대회 우승, 2017 안산시체육회장배 우승, 2016 시흥시장기 우승(3연패), 2014 안양시장기 우승 등 도 내 크고 작은 각종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체격이 작아 힘이 좀 부족한 점을 팀배팅과 수비위주로 강화훈련을 진행했다”며 “다음 달 열리는 경기도 여주 시장기대회에서는 아쉬웠던 부분을 보강해 꼭 우승하겠다”고 준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현초는 야구 꿈나무인 엘리트 선수를 모집한다. 대상은 야구 선수의 꿈을 가진 초등학교 2~5학년생이다. 야구부원이 되면 도 대회에서 안양시를 대표해 출전하며 리틀야구단과 달리 학생이 원할 경우 야구부가 있는 중학교 진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야구부회장 ☎010-3834-5640)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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