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5일부터 화성 동탄에서 수서행 출근 열차를 이용하는 시민은 일부 좌석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화성시는 ㈜SR과 협의해 출근 열차 이용객들에게 특가상품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특가상품은 다음 달 5일부터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동탄역에서 7시 38분에 출발하는 출근 열차(#690)로, 6·7호차 좌석 104석에 적용된다.
성인 기준 7천500원에서 40% 할인된 4천500원에 SRT를 이용할 수 있으며 특가상품은 31일부터 SRT앱, 홈페이지, 역 창구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시는 일단 올해 말까지 특가상품을 운용한 뒤 수요가 많으면 기간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