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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업기술원은 분화류가 일본 수출에 유리하다고 밝혔다.
17일 기술원에 따르면 현재 일본서 수요가 비교적 안정된 품목은 각종 양란류와 국화, 안스리움, 아나나스류, 스타티필럼, 히버스커스, 시클라멘, 선인장, 바이오렛,베고니아, 헤마리아 등이다.
이들 분화류는 단가면에서도 일본 생산품과 경쟁력이 충분해 소형분화류 상품화율을 높이면 수출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일본 수출 확대를 위해 분화류를 선택할 때는 가급적 소형으로, 꽃이 오래
피는 품종이 좋다며 일본의 경우 한국과는 달리 소형꽃을 선호하는 경향을 그 이유로 들었다.
관엽류의 경우 실내 적응성이 높고 공기정화 능력이 높은 작목을, 개화되는 분화류는 지속적인 개화가 가능한 작목을, 소품류는 재배기간이 짧고 단위면적당
수량성이 높은 작목을 선택하는 게 유리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분화수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출물량을 일정한 범위 내에서 지속적으로 공급해야 하고 연중 출하 수요가 있는 품목이 좋기 때문에 개별 농가보다는 작목반 단위로 육성할 것”을 당부했다.
또“앞으로 분화 전문 수출업체 육성, 분화 수확 후 관리기술 및 포장방법 개발등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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