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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상가 활성화 소상공인 간담회 개최

경과원, 의정부제일시장서 열어
지원사업 안내 상인들과 소통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30일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 지역상가 관계자들의 어려운 점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의정부시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이날 오전 11시 의정부제일시장 열린문화교육관에서 진행됐으며, 의정부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임근재 경과원 경제부문 상임이사·성인섭 서민경제본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경과원은 올해 경기도가 진행하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정부제일시장 관계자는 “제일시장은 경기북부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전통시장으로 최근 청년몰을 조성하는 등 젊은 고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장의 개성을 살리는 것은 물론 최신 트렌드도 접목해 보다 젊고 활기 넘치는 시장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임근재 경과원 상임이사는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경과원은 지역 특색에 맞는 특화된 사업추진으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모두 공존하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활기를 더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간담회에서 나온 상인들의 요청사항을 사업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며, 관련 시·군 등과 협력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방침이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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