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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합동평가 ‘경기도 빛났다’

9개 광역도 중 정량 부분 ‘일등’
청년희망키움통장 모집율 등
123개 지표 중 95건 달성

민선7기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추진해 온 경기도가 정부합동평가 정량 부분 광역도 1위를 차지했다.

30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9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에 따르면 도는 정량평가 달성율 77.24%를 기록하며 9개 광역도 가운데 가장 높은 성적을 거뒀다.

정부합동평가는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을 행안부 등 24개 정부부처가 공동으로 17개 시·도(8개 시 부문, 9개 도 부문)를 평가하는 제도다.

도는 정부의 123개 지표에 대한 지자체별 달성율을 비교한 정량평가에서 95건을 달성해 광역도 가운데 1위를 차지했고, 광역시 가운데는 울산시가 1위에 올랐다.

도는 △네거티브 규제 도입실적 △중기청(옴부즈만) 지방 규제 애로 발굴·개선 실적 △지방분권형 규제혁신과제 발굴·개선 실적 등 규제개혁분야와 △신규 수급가구 발굴 및 기초보장 사각지대 해소 노력 △지자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확인조사 기간 내 처리율 △희망키움통장Ⅱ 및 청년희망키움통장 모집율 등 복지분야 지표 달성률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제시한 32개 사업에 대한 도 및 시·군의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에는 경기도에서는 9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또 부천시가 주차공간문제 해결을 위해 시내 공동주택과 공유협약을 맺고 낮시간 공동주택 주차장을 공유주차장으로 활용한 사업으로 10개 아파트 단지가 참여해 210면 규모의 주차장을 확보한 ‘소유를 넘어 공유~ 함께 쓰는 아파트 주차장’ 사례는 정부가 국민평가단을 통해 선정한 ‘국민공감 우수사례’로 최종 5건에 포함됐다.

도 관계자는 “규제 개혁과 주민복지 분야는 민선7기 이재명 지사의 주요 관심 분야 가운데 하나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의미있는 성과를 냈다”며 “매월 실적점검을 통해 합동평가에 관심이 낮거나 실적이 부진한 시·군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해 내년에는 더욱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조주형기자 peter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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