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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울릉도·독도 밟으며 애국심 증진

현지서 독도문화축전 개최
오늘부터 2박3일간 일정 진행
道의회 탐방단·시민단체 참여
경비대·연구기지 등 방문도

 

 

 

경기문화재단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8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울릉도와 독도 현지에서 독도문화축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문화재단이 주최 및 주관하고 경기도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회 독도 탐방단(단장 안혜영 부의장)과 도내 10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총 53명의 도민들이 참여한다.

행사는 3·1운동 100주년의 역사와 독도를 주제로 한 특강(한신대 김준혁 교수, 동북아역사재단 유하영 연구위원), 독도 라운드테이블, 독도접안 기념식, 독도평화선언문 낭독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참가단은 이를 통해 3·1운동과 독도의 참의미를 공유하는 한편 일본의 독도 야욕 규탄과 최근 보복성 수출 규제정책 철회를 촉구하는 등 도민들의 영토수호 의지와 비상식적 도발에 대한 단합된 대응 의지를 피력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 영토를 수호하고 연구하는 최 일선 기관인 울릉도·독도경비대와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등을 공식 방문해 대원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이밖에 56년 만에 개통된 울릉일주도로를 통해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안용복기념관, 태하등대, 나리분지 생태탐사 등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와 자연을 탐방할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독도탐방단 안혜영 단장은 “최근 일본은 국제법에 어긋난 보복성 수출규제 조치로 한일 관계를 파탄 내고 있다”며 “이런 시기에 3·1운동 정신을 되살려 우리의 주권과 독립의 상징인 독도를 바로 알고 지키려는 도민들의 단합된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전했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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