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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1·2차장 배용원·이진동 인천지검 1·2차장 주영환·이종근

의정부지검 차장검사에 정진기
신자용 등 특수통 약진 이어져

법무부, 검찰 중간간부 인사 단행

법무부는 31일 수원지검 1·2차장검사에 배용원 수원지검 안양지청 차장검사(51·사법연수원 27기)과 이진동 수원지검 부부장검사(51·28기)를 각각 임명하는 등 고검검사급 중간간부 인사를 오는 6일자로 단행했다.

▶▶프로필·인사 11면

또 인천지검 1·2차장검사에는 주영환 대검찰정 대변인(49·27기)와 이종근 법무부 장관정책보좌관(50·28기)을 각각 보임하고, 의정부지검 차장검사에는 정진기 광주지검 목포지청장(51·27기)를 발령했다.

한편, 이현철 수원지검 안양지청장(55·25기)은 서울고검 검사로 자리를 옮겼으며, 김남순 대검 수사지원과장(46·30기)은 서울중앙지검 공판2부장로 보임됐다.

법무부는 지난 26일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대검검사급) 인사에 이어 신속한 후속 인사로 검찰 조직을 정비하고 당면한 현안 수사와 공판 등의 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하도록 새로운 진용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도 특수통 검사들의 약진이 이어졌다.

서울중앙지검 1차장에 신자용(47·28기) 법무부 검찰과장을, 2차장에 신봉수(49·29기)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3차장에 송경호(49·29기)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4차장에 한석리(50·28기) 춘천지검 강릉지청장을 기용했다.

신자용 1차장은 박근혜정부 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 특검팀과 중앙지검 특수1부장으로 윤석열(59·23기) 검찰총장과 손발을 맞춰왔다. 신봉수 2차장은 BBK특검, 스폰서 검사 특검, 이명박 전 대통령과 양승태(71·2기) 전 대법원장을 구속했으며, 송경호 3차장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등을 수사해 온 특수통 출신이다.

/이주철·김용각기자 jc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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