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女배구 부상 이다영·안혜진 조기 귀국 치료·회복에 주력

2020년 도쿄올림픽 배구 세계예선을 앞두고 부상으로 여자대표팀 전력에서 제외된 주전 세터 이다영(23·수원 현대건설)과 안혜진(21·서울 GS칼텍스)이 회복에 전념한다.

이다영은 올림픽 세계예선을 대비한 세르비아 전지훈련 도중 왼쪽 아킬레스건이 1㎝가량 찢어져 지난달 31일 귀국한 뒤 곧바로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을 찍었다.

이다영은 왼쪽 아킬레스건 부상 부위에 염증이 발견됐고, 왼쪽 어깨 부근 근육인 삼각근이 단단하게 뭉쳐 통증을 유발하는 ‘삼각근 증후군’ 판정도 받았다.

이에 따라 이다영은 쉬면서 치료와 근육 보강 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다영은 “올림픽 예선에 뛰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으나 스테파노 라바리니 여자대표팀 감독은 부상 악화를 우려해 ‘조기 귀국’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귀국한 안혜진은 과호흡 증세를 보여 불가피하게 교체됐다.

안혜진은 지난 시즌 중에도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이면 정상 호흡이 어려워 안정을 취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