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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CA, 장르 파괴 창작 지원 공모 5개 팀, 1차 관문 통과

203개팀 지원 뜨거운 인기 반영
23일 최종 합격팀 홈피서 발표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신규 공모 사업 ‘프로젝트 해시태그(#)’의 1차 서류합격한 5개 팀을 지난 달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주최하고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개인 단위가 아닌 팀 단위로 지원하며 미술 패션 요리 음악 디자인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협업을 토대로, 한국 예술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창작자를 발굴하는 신개념 공모·지원 프로그램이다.

공모는 지난 달 2일부터 22일까지 총 203팀의 지원자들이 접수했으며, 공모 기간 동안 프로젝트 해시태그 홈페이지에 1만6천714명의 방문객 접속, 페이지뷰 1만9천687회를 기록하면서 이번 공모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여줬다.

이번 지원자들은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작품부터 다원예술, 출판, 사회참여 프로젝트까지 협업을 바탕으로 한 신선하고 흥미로운 계획안을 응모했다.

서류 심사는 기획의 파급력과 성장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참신하고 파격적인 기획안을 제안한 팀들을 선발했다.

오는 9일 최종 면접 심사에는 이번 프로젝트가 유망 창작자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국제적 역량을 갖춘 심사위원을 초빙해 인도네시아 대안예술 그룹 루앙루파의 파리드 라쿤(2022 카셀도큐멘타 총감독), 파토스 우스텍(2020 리버풀 비엔날레 총감독), 강승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2팀에게는 한 팀 당 창작지원금 3천만 원이 지급되며 국립현대미술관 창동스튜디오 작업실이 6개월간 제공된다.

또한 2020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프로젝트 결과를 선보일 예정이며 해외 유수의 기관 및 전문가들에게 소개해 해외 진출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최종 합격 팀은 오는 23일 ‘프로젝트 해시태그(#)’ 홈페이지(projecthashtag.net)를 통해 공개된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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