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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숙박형 반값 영어체험학습’ 개인까지 확대

경기도는 파주와 양평에 있는 경기미래캠퍼스가 운영하는 ‘숙박형 영어체험 학습비 50% 지원’ 대상을 종전 단체(학교)에서 8월부터 개인에게까지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숙박형 영어체험 교육은 전액 자부담이었으나 올해 6월부터 교육비의 50%를 도가 부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참가자는 1박 2일 10만원, 2박 3일 14만원, 3박 4일 18만원, 4박 5일 22만원인 교육비의 절반만 부담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은 전액 무료다. 이를 위해 도는 1만4천명분 지원금 10억원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확보한 바 있다.

도는 그동안 단체(학교)를 대상으로만 교육생을 모집했으나 방학이나 주말·휴일을 활용해 개별 참가를 희망하는 요구가 많은 점을 반영해 이달부터 개인별 참가 신청도 받기로 했다.

이번에 따라 도내 초중고 학생은 물론 대안학교 학생, 학교밖 청소년 등 누구나 영어체험학습 기회를 얻게 됐다.

교육과정은 창의·진로체험 미래교육과 영어교육 융합형 과정으로 구성되며,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영어표현 위주의 체험형 수업으로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게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도는 앞으로 신규강좌 개설로 보다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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