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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 어두운 골목길 밝힌 가게 업주 김포경찰서, 이홍원 씨 시민경찰에 선정

 

 

 

김포경찰서는 영업 종료 후에도 가게 간판 등을 켜놓아 어두운 골목길을 밝힌 통진읍 서암리의 한 업주를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

김포경찰서가 추진하고 있는 ‘우리동네 시민경찰’은 범인 검거 또는 범죄 예방에 특별한 공이 있는 시민에게 부여하는 프로젝트다.

이번에 대상자로 선정된 이홍원(45)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 간판을 영업 종료 후에도 켜놓는 방법으로 심야시간 어두운 골목길을 밝혀 범죄예방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이에 따라 가로등 불빛조차 비추지 않던 통진읍 서암리 골목길이 환하게 비춰져 여성들 귀가길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박종식 서장은 “경찰이 시민이고, 시민이 경찰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공동체 치안 활성화와 범죄예방 네트워크를 촘촘히 구축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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