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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부정감시단 발대식 갖고 본격 활동

오는 12월 대통령 선거가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지역 선거부정감시단이 수원시를 비롯한 도내 6개 권역에서 일제히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단속활동에 들어갔다.
17일 도 선관위에 따르면 도내 40개 구.시.군 선관위가 선정한 1천69명의 감시단원들은 이날 오전 발대식을 마친 뒤 수원.안양.성남.구리.의정부.부천 등 6개 권역별로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한 감시. 단속활동에 본격 착수했다.
감시단원들은 정당.선거연락소 전담반, 지역전담반, 비공개 정황수집반, 사이버 검색 및 흑색선전 전담반 등으로 편성돼 관할 지역선관위의 지휘 아래 증거자료를 수집하고 조사활동 등을 벌이게 된다.
특히 신분을 노출하지 않고 활동하게 될 비공개 정황수집요원들은 일당을 주고 청중을 동원하거나 음식물을 제공하는 행위 등 음성적 중대위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이번 감시단은 남성 390명 여성 679명으로 구성됐으며 연령별로는 40대 423명 30대 369명으로 30-40대가 주를 이뤘다.
직업별로는 주부가 614명으로 가장 많고 자영업 농.수.축산업 대학생 등 여러 분야에서 고르게 선정됐다.
한편 도 감시단원 수는 이들 1천 69명외에도 후보자등록 마감일인 오는 28일 각 정당이 추천한 구.시.군별(3명씩) 감시단원이 합류하면 2천여명 안팎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유명식 기자 ym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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