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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독도탐방단 “일본은 경제보복 멈추고 사과해라”

日정부 백색국가 제외 결정 규탄
지속적인 독도 수호 활동 선언

 

 

 

경기도의회 독도탐방단은 지난 2일 독도에서 일본 정부의 한국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제외 결정을 강력 규탄했다고 4일 밝혔다.

안혜영(더불어민주당·수원11) 단장은 이 자리서 “일본 아베 정부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결정 발표에 대해 1천350만 경기도민을 비롯한 대한민국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전범국가인 일본은 위안부 문제와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고 왜곡하는 것을 멈추고 진심 어린 사과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민과 경기도의회, 경기도시민단체는 앞으로 일본의 만행을 멈추게 하기 위해 문재인 정부와 함께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도의회 독도사랑 국토사랑회 회장인 민경선(민주당·고양4) 의원은 “일본 아베 정부는 끊임없이 독도 침탈 야욕을 보이고 있고, 치졸하고 불법적인 경제 보복 행위를 일삼고 있다”며 “우리는 아름다운 대한민국 땅 독도에서 지속적인 독도 수호 및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는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지난 1~3일 경기문화재단 주최로 열린 ‘3·1운동 100주년 독도문화축전’ 참가차 독도를 찾았다.

독도탐방단과 시민사회단체 등 50여명이 참가한 행사에선 일본 아베 정부 규탄과 함께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경기도민 독도 선언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조주형기자 peter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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