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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동서와 남북 잇는 철도망 구축 나선다

평택안성부발 철도 사업 추진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진행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안성시가 철도 2개 노선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4일 안성시에 따르면 안성시는 2016년 발표된 ‘제3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된 평택안성부발 철도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은 다음 달 완료 예정이며, 용역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을 토대로 국토교통부는 기획재정부에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신청하게 된다.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평택안성부발 노선이 확정되면 평택 포승에서 강원 강릉까지 동서를 잇는 철도망이 구축된다.

또한 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동탄안성청주간 노선이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 충북 진천군, 청주시와 함께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 노선이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돼 추후 노선이 확정되면 파주 문산에서 안성과 청주를 거쳐 부산 또는 목포로 이어지는 남북간 철도망이 연결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이 동서와 남북을 잇는 국가철도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성=박희범기자 hee69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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