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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감성의 충전… 낭독뮤지컬 어린왕자

내달 28일 화성아트홀서 공연
이달 11일까지 조기예매 할인

 

 

 

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9월 28일 화성아트홀에서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생텍쥐베리의 명작소설 ‘어린왕자’를 재탄생시킨 낭독뮤지컬 ‘어린왕자’를 선보인다.

생텍쥐베리의 ‘어린왕자’는 약 300여 개의 언어로 번역돼 1억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세계인들의 베스트셀러로 ‘어른들을 위한 동화’, ‘마음속의 영원한 명작’ 등 수많은 수식어를 갖고 있는 작품이다.

또한 작품은 마음을 울리는 스토리와 감성적인 음악, 세련된 영상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지난 2018년 9월 초연 당시 전석 매진 기록, 2019년 예스24스테이지 개관 초청작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낭독뮤지컬 ‘어린왕자’는 긴 서사를 압축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문학작품을 낭독하는 낭독극은 작품 속 숨어있는 이야기에 조명, 음향, 의상, 소품 등 연극적 요소를 가미해 극의 긴밀함을 더할 것이다.

작품은 ‘정말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내가 길들였다면 내가 책임져야 해’ 등 어른들의 마음을 울리는 메시지를 전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잃어버린 감성을 되살리며 진정한 위로를 전할 것이다.

 

 

 

 

공연에서는 ‘어린왕자’의 저자인 생텍쥐베리가 극 중 인물로 등장해 어린왕자와 함께 이야기를 펼쳐나가며 코러스가 장미꽃, 여우, 뱀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한다.

이번 공연에는 생텍쥐베리 역에 루이스 초이, 어린왕자 역에 박정원, 코러스에 김리가 출연한다. 낭독뮤지컬 ‘어린왕자’의 티켓가격은 R석 3만원, S석 1만원으로 오는 8월 11일까지 예매 시 30% 조기예매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으며, 관람연령은 10세 이상이다.

공연 예매 및 자세한 문의는 화성시문화재단 아트홀 홈페이지(art.hcf.or.kr)와 대표전화(1588-5234)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사진=화성시문화재단 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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