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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일본 수출규제 대응 실무TF 대책회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따른
업종별 기업현황 파악 공유
상황실 마련 애로사항 상담

인천시는 5일 지역 무역 유관기관과 일본 수출규제 확대에 대한 ‘일본 수출규제 확대관련 실무TF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중소벤처기업청 등 14개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화이트리스트 제외에 따른 인천기업의 주요 수입 상위 품목인 반도체, 석유제품, 자동차부품, 철강판 등의 업종별 기업현황 파악 공유와 일본의 수입규제 조치 등에 대한 안내·홍보방법 등을 논의했다.

시는 기업현장의 생생하게 살아있는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일본 수출규제 관련 TF’ 상황실을 마련하여 일본 수출규제 안내 및 피해기업의 애로사항 상담 및 접수창구로 활용할 예정이다.

수출규제 대응 총괄 TF는 현재 5개소의 기업애로 및 피해신고 센터를 운영 중이며, 일본에서 수입절차에 애로사항이 있거나, 피해를 입었을 경우 신고센터로 연락을 하면 해당 기관·단체TF에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구영모 시 산업정책관은 “지금의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여기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는다면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여 기업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기회다”라며, “앞으로 수출규제 대응 총괄 TF는 피해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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