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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연말까지 66가구 태양광 등 설치

가평군이 고효율·저비용 에너지 공급확대를 통한 주민 에너지 복지증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가평군 관내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은 총 3만여 가구다.

그 중 설악면이 17.2%로 가장 높은 반면, 청평면은 3%로 최하위다.

이에 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그린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연말까지 총 66가구에 대해 태양광, 지역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각 가정에 신재생에너지가 설치되면 3㎾ 태양광 설비 기준 전기사용량 350㎾h인 단독주택은 연간 약 60만원씩 절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군은 올해 초 사업신청서를 우선 검토하고 지원마을을 선정해 본 사업을 추진해왔다.

태양광 ㎾당 50만원으로 최고 3㎾까지, 태양열은 ㎡당 5만원에 최고 20㎡, 지열은 3.5㎾에 50만원으로 최고 17.5㎾까지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그린에너지 적극 사용은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것을 넘어서 우리가 생활하는 환경에 대한 보호뿐만 아니라 에너지 강국으로 이어지는 길”이라며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라 주목받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 보급함으로써 청정가평 그린가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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