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구리시 클라우드 팩스 서비스 지원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공포에 따라 지난 5일부터 비영리단체 및 사회적기업, 사회복지시설, 5인 미만 소상공인 등 1천800개소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팩스 서비스 보급을 실시했다.
6일 시에 따르면 클라우드 팩스 서비스란 기존 전용 팩스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클라우드 및 가상화 기술이 적용된 컴퓨터와 인터넷을 이용하는 팩스 서비스로, 100개의 팩스 회선을 2천개의 가상회선으로 분할한 뒤 2천여 개 회사가 회선을 공유해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서비스 지원 대상은 비영리단체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복지시설, 5인 미만 소상공인 등이다.
팩스 서비스 보급이 완료되면 한 해 동안 1억8천만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