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폭염 날린 ‘물·음악의 샤워’
김포 폭염 날린 ‘물·음악의 샤워’
  • 천용남 기자
  • 승인 2019.08.06 20:12
  • 댓글 0
  •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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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마린 축제’ 성황리 마쳐

음악과 함께 15t 물대포 ‘팡팡’
요가 강좌·콘서트 등 펼쳐져

 

‘2019 아라마린 페스티벌’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워터웨이플러스가 주관한 이 페스티벌은 물과 음악에 흠뻑 젖는 시간으로 마련돼 폭염경보가 지속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참가자들을 끌어모았다.

김현욱 아나운서가 사회를 본 메인무대에서는 이틀 연속 낮과 밤에 걸쳐 EDM 비보잉, 미스트롯, 착한 콘서트 등의 음악콘서트가 이어졌고, 특별히 마련된 15t 트럭 분량분의 물대포가 음악과 함께 터지며 축제장은 물과 음악으로 흠뻑 젖었다.

또 해양레저체험 콘텐츠는 해양레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간고등어 트레이너로 유명한 최성조 코치와 연예인 팀들이 시간대별로 SUP요가와 강좌를 운영했고, 요트 승선체험 등의 유료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여기에 김포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권재관씨는 체험부스 곳곳을 소개하는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축제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기도 했다.

그 중 이번 축제 콘텐츠 가운데 돋보였던 부분은 쉼터였다.

여름축제의 최대 약점인 땡볕을 피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판단 아래 지난해 대비 4배 면적의 쉼터 공간을 마련하고 4가지 테마 존을 구성한 것이다.

4가지의 테마존은 ▲텐트를 칠 수 있는 캠핑 존 ▲돗자리와 미니테이블이 마련된 피크닉 존 ▲선베드와 빈백을 설치한 바캉스 존 ▲식사테이블이 설치된 곳까지 각 쉼터별 특색을 달리해 골라서 즐기는 재미를 선사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갈망을 잘 안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축제위원회를 통해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고, 4회라는 짧은 경험을 메우고자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 못다한 아쉬운 부분들을 보완해 내년에는 김포시민들이 아라마린 페스티벌로 바캉스를 올 수 있도록 멋진 페캉스(페스티벌 바캉스)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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