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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탁구, 8월 세계랭킹 톱10 전무

장우진·서효원, 16·13위로 하락

한국 탁구 선수들이 8월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에서 10위 안에 단 한 명도 들지 못했다.

ITTF가 최근 8월 세계랭킹을 발표한 가운데 지난달 나란히 남녀부 10위였던 남자 간판 장우진(미래에셋대우)과 여자 맏언니 서효원(한국마사회)은 각각 16위와 13위로 내려앉았다.

이는 장우진과 서효원이 지난달 열린 코리아오픈과 호주오픈 단식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남자 선수 중에선 이상수(삼성생명)와 정영식(미래에셋대우)도 랭킹이 떨어지면서 18위와 23위에 머물렀다.

여자 선수로는 에이스 전지희(포스코에너지)가 18위로 변화가 없었고, 나머지 선수들은 50위 안에 들지 못했다.

반면 세계랭킹에서 중국 선수들의 강세가 이어졌다.

남자부에서는 코리아오픈과 호주오픈에서 연속 우승한 쉬신이 세계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판전둥(2위)과 마룽(3위), 린가오윤(4위)이 1∼4위를 독식했다.

이와 달리 일본의 간판 하리모토 도모카즈는 4위에서 5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여자부에서도 코리아오픈 2관왕(단식·복식)에 오른 중국의 천멍이 세계 1위를 유지했고, 딩닝(2위)과 주위링(3위), 왕만위(4위), 류스원(5위) 등 1∼5위가 중국 선수들로 채워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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