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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동백지구 투기과열지구 지정

용인시 동백택지개발지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다.
경기도는 100여만평 규모의 동백지구는 31개단지에 1만5천여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입지여건이 양호해 청약과열이 우려됨에 따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 주상복합건물 가운데 주택 또는 오피스텔 분양시 입주자를 공개모집해야 하며, 주택의 분양권은 공급계약 체결후 중도금 2회이상 납부하고 주택공급 계약일부터 1년이 경과할때까지 전매가 금지된다.
용인 동백지구의 경우 한라건설 등 10개 건설업체가 신청한 동백지구 8천500여가구의 아파트 사업승인을 교통난 이유로 용인시가 사업승인을 반려하자 광역도로인 동백~죽전(4.5km) 왕복 4차선 광역도로와 동백~구성 삼막곡(4.8km) 6차선 도로를 입주전인 2005년 9월까지 완공하고 공사차량용 도로를 조기 완공하겠다는 내용의 대책안을 14일 시에 제출했으나 시가 거부한 상태여서 분양이 당초 계획보다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입주자 모집후 청약경쟁률 추이를 분석,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할 경우 시기를 놓칠 수 있어 입주자 모집전에 실 수요자 위주로 주택공급이 이뤄질수 있도록 동백지구를 사전에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김인창기자 ic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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