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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배구대표팀, 세터 염혜선·센터 박은진 투입

亞선수권 출전멤버 2명만 교체

2020년 도쿄올림픽 직행 티켓을 아깝게 놓친 여자배구 대표팀이 소폭의 변화 속에 2019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 출격한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도쿄올림픽 세계예선에 출전한 14명의 선수 중 2명의 선수만 교체했다.

고참급인 세터 이효희와 센터 정대영(이상 김천 한국도로공사)이 빠지고 대신 염혜선과 박은진(이상 대전 KGC인삼공사)이 대신 합류한다.

라바리니 감독은 앞서 세계예선 귀국 인터뷰 때 “바뀐 세터들이 최선을 다해줬기 때문에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며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세터 이다영(수원 현대건설), 안혜진(서울 GS칼텍스)의 공백을 메운 이효희와 이나연(화성 IBK기업은행)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효희 교체 선수로 아시아선수권에 나서는 염혜선은 올해 5월 센터 한수지와 트레이드로 GS칼텍스에서 인삼공사로 옮긴 베테랑 세터다.

또 박은진은 올해 태국과 여자 올스타전에 참가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기대주 센터다.

나머지 선수들은 도쿄올림픽 세계예선 때와 같다.

레프트엔 주장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과 이재영(인천 흥국생명), 이소영(GS칼텍스), 표승주(IBK기업은행)가 선발됐고, 라이트는 김희진(IBK기업은행), 하혜진(한국도로공사)이 나선다.

센터엔 이주아(흥국생명), 김수지(IBK기업은행), 양효진(현대건설)이 새로 합류한 박은진과 호흡을 맞춘다.

세터는 이나연이 염혜선과 역할을 배분할 예정이며 리베로는 김해란(흥국생명)과 오지영(KGC인삼공사)이 맡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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