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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백색국가 제외 결정… 안양시 T/F팀 운영

위기상황 대응·피해업체 구제

안양시는 지난 7일 일본의 수출규제 및 백색국가 제외에 따른 T/F팀을 구성, 위기상황 신속한 대응과 피해업체 구제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기업지원과, 세정과, 징수과, 안양창조진흥원, 안양과천상공회의소 등 시의 각 관련부서와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T/F팀은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피해업체를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과 특례보증 지원을 확대해줄 방침이다.

세금감면과 체납세 징수유예 방안도 마련한다.

또한 일본 수출규제 피해신고센터를 설치해 기업들에 대한 일본수출규제 안내와 피해를 접수하고 애로사항 해결에도 나선다.

피해신고센터는 시와 창조산업진흥원, 안양과천상공회의소 등 3개소에 설치된다.

시는 또 관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피해업체를 파악하는 대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는 일본의 경제침략에 대해 시민과 함께 당당히 맞설 것이며, 경쟁력을 갖춘 관내 기업들이 소재·부품·장비 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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