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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법집행… 국민 신뢰받는 경기북부경찰 다짐

양주서 ‘반부패 토론회’ 개최
변호사·교수·상인 등 도민 초청
경찰 반부패 개혁 시책 등 소개
토론하며 ‘청렴경찰’ 도약 모색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최근 양주시에 위치한 양주도담학교 2층 실내체육관에서 도민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재 ‘반부패 토론회’는 버닝썬 사건 등 유착비리로 훼손된 경찰에 대한 국민신뢰를 회복하고 부패 근절 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조직 내부의 자정의지를 결집시키기 위해 전국 경찰관서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변호사·교수·지역상인 및 주부 등 도민들을 초청해 경찰의 반부패 개혁 시책을 소개하고, 과거 경험한 경찰 부정부패 사례’와 ‘도민들이 바라는 청렴한 경찰상’이라는 주제로 토의를 개최하여 청렴경찰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토론회에 참석한 도민들은 비리 없는 청렴한 경기북부 경찰이 될 것을 기대하면서 “경찰의 자정노력이 대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최해영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향후 법집행의 공정성을 의심케 하는 불투명한 절차와 관행 등을 경찰의 명예를 걸고 완전히 근절하고,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하여 이를 치안행정에 반영, 국민들로부터 깨끗하고 신뢰받는 경기북부경찰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광수·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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