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9일 진접선 복선전철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11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이날 복선전철 시행사인 박창완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사업단장으로부터 공사 진행사항을 보고받고 사업현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박 단장은 “각 공사 관계자들이 적기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남양주시의 행정지원과 지방비가 조속히 납부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광한 시장은 “진접선 적기개통에 지장이 없도록 행정지원에 최우선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접선 복선전철은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수도권 동북부지역 광역철도망 확충으로 남양주시 북부의 교통난 완화 및 수도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현재 공정률은 60%이며 다음 해 5월 개통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