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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휴식공간으로’ 안산시 일동공원 재조성

기공식에 시민 등 100명 참석
2023년까지 12억 원 들여
경기아이누리놀이터 등 설치

 

 

 

안산시는 12일 상록구 일동공원에서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동공원 재조성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일동공원은 지난 1985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이후 일동지역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처로 활용됐으나, 시설물 노후 등으로 재조성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노후 공원시설 개선 사업비로 지원받은 국비(5억 원)와 ‘경기아이누리 놀이터’ 조성사업비(6천만 원) 등 국·도비와 시 예산 6억4천만 원 등 총 12억 원을 들여 일동공원 재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4차례의 주민설명회와 3차례에 걸친 도와의 협의를 통해 중앙 잔디광장 조성, 다목적 농구장을 포함한 체육시설 설치, 투수블록(수분흡수가능)을 활용한 친환경 산책로 등을 조성키로 했다.

아울러, 낡은 정자나 차양 시설 등 휴게시설을 교체하고, 아이들이 창의적인 사고와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는 ‘경기아이누리놀이터’를 설치해 시민들이 도심에서 자연을 만나는 휴식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2023년까지 3단계로 추진되는 일동공원 재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을 대표하는 휴식처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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