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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청학동 고독사 막기 ‘고막울림’ 시행

인천 연수구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달부터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중 고독사 위험 가구를 대상으로 ‘고막울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 중장년 홀몸가구 중 질환자와 장애인을 우선으로 20가구를 선정해 4개월 간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매주 도시락 배달과 월 1회 생필품꾸러미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위험가구를 직접방문해 안부 등 수시 확인하고 특이 사항이 발견되면 청학동 행정복지센터와 정보를 공유해 고독사 등 위기상황 예방과 각종 관련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고막울림’은 ‘고독사를 막는 따뜻한 마음의 울림’의 줄임말로 노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역사회의 관심이 덜하고 복지혜택에 취약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다.

협의체 안명근 위원장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소득 중장년층의 고독사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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