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市 ‘도시브랜드 영상’ 국제대회서 금상

美 스티비 어워즈사 주최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
10월 오스트리아서 시상

인천시가 14일 발표된 ‘International Business Awards(이하 IBA)’에서 도시브랜드 영상부문 출품작인 ‘상반된 매력, 공존의 도시-인천’으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IBA는 전세계 기업과 조직이 1년 동안 펼친 경영, 성장, 홍보 등의 사업활동을 16개 부문에 걸쳐 평가하는 비즈니스 분야의 유일한 국제대회로, 미국 스티비 어워즈사가 2002년부터 주최해서 ‘스티비 어워즈’라고도 불리며,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영상 평가에서 ▲인천을 선보이는 창의적인 영상이다 ▲도시의 아름다운 전망을 보여주고, 문화의 관점에서 인천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증명했다 ▲‘상반된 매력과 공존의 도시’라는 콘셉트의 좋은 영상을 제작했으며, 시차와 시간 여행자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아이디어를 확대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박상희 시 브랜드전략팀장은 “무엇보다 인천의 매력이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인상을 준 것 같다.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고, 신도시와 원도심이 조화로운 인천의 매력을 잘 어필한 도시브랜드 영상이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올 가을에 있을 ‘깐느 라이언즈 스파이크스 아시아’ 등 여러 국제대회에도 출품할 예정으로 인천시민들께 더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시상식 겸 갈라쇼는 오는 10월 19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2018년에 도시브랜딩 분야에 ‘해피 버스 데이 캠페인’을 출품해 ‘아시아-태평양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창우기자 pcw@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