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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코리아, 수원 삼성 타가트 ‘7월의 선수’에 뽑아

지난 한달간 6경기 모두 참가
전 경기서 골 넣어 득점 선두

 

 

 

7월 한 달 동안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전 경기에 출전해 모든 경기에서 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한 타가트<사진>가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이하 EA코리아)가 후원하는 7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로 타가트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연맹은 지난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베스트 11과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선수들을 대상으로 연맹 경기위원회의 1차 투표를 진행해 타가트와 김보경(울산), 윤일록(제주), 일류첸코(포항)를 이달의 선수 후보로 추렸다.

여기서 상위권을 차지한 후보들을 두고 2차 팬 투표를 시행해 가장 많이 득표한 타가트를 7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했다.

타가트는 1차 전문가 투표(70점 만점)에서 윤일록(제주)과 함께 32.08점으로 공동 1위에 오른 뒤 2차 팬 투표에서는 11.99점을 기록해 울산 현대 김보경(12.21)에게 이어 2위에 머물렀지만, 종합 점수 44.07점으로 윤일록(36.41점)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타가트는 7월 수원이 치른 6경기(정규리그 5경기·FA컵 1경기)에 빠짐없이 출전해 모든 경기에서 골을 넣었고, 이를 바탕으로 정규리그 득점 선두(13골)로 도약했다.

염기훈과 데얀의 부상 이탈로 공격 전력 손실이 컸던 수원은 타가트의 맹활약을 앞세워 7월 리그 5경기에서 승점 12점(4승 1패)를 쓸어 담았다.

타가트는 EA코리아가 제작한 트로피와 함께 부상 100만원을 받는다.

또한 ‘이달의 선수’(Player Of The Month) 문구가 새겨진 패치를 시즌 종료 시까지 유니폼에 부착한다.

한편, EA코리아에서 제작한 타가트의 POTM 관련 영상이 오는 16일 중 K리그 공식 홈페이지(kleague.com), K리그 SNS 채널,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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