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의 한 저수지에서 조정 훈련 도중 보트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후 3시 30분쯤 용인시 신갈저수지 용인조정경기장에서 수원 모 고교 조정 선수들이 훈련 중 보트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보트에 타고 있던 선수 3명 중 1명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나머지 2명은 사고 직후 구조됐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수기자 khs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