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는 지난 16일 서당초등학교 교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을 대비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심정지 환자를 대비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119신고 요령, 하임리히법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심폐소생협회에 따르면 급성 심장정지 환자 생존율은 2006년 2.5%에서 2017년 8.7%로 약 4배 증가했고,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매년 증가 추세로 2008년 1.9%에서 2017년 21%로 약 11배 증가했다.
분당소방서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더 높이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2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직원 및 기업직원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