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20일부터 23일까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롯데 자이언츠와 홈 4연전에 다채로운 이벤트와 시구행사를 마련했다.
KT는 20일 키움 전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팀 주장을 맡았던 수원시 여자 아이스하키팀 박종아를 초청, 승리 기원 시구를 할 예정이다.
이 날 수원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은 경기를 관람하며 단체 응원도 진행한다.
또 21일에는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의 솔로 가수 홍은기가 시구를 하고, 클리닝타임 때 특별 공연도 펼친다.
롯데와 2연전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야구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날 경기 전 KT와 롯데 선수 4명이 기념 팬사인회를 진행하며 야구의 날 기념 배지 1천500개를 1루 입장객에 증정한다.
이날 시구는 곽영붕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이 맡는다.
한편, KT는 이번 4연전에 ‘비상(飛上)’을 염원하는 선수들의 ‘Hands Signal’을 이용해 응원을 펼치는 ‘KT 위즈 Signal Day’ 행사를 진행한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