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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성 오르며 숨은 매력 느껴볼까

道문화재단, 참가자 100명 모집
주요 유적지 탐방 후 스탬프 ‘쾅’
문화관광해설사 생생한 설명도
‘북한산성에 오르다’ 걷기행사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9월 북한산성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인 2019 북한산성 걷기행사 ‘북한산성에 오르다’ 참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2019 북한산성 걷기행사 ‘북한산성에 오르다’는 매년 조선시대 숙종 임금의 북한산성 행행(行幸)일(음력 4월 12일)을 기념해 진행해 온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일반인 및 전국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북한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을 홍보하고 공유함으로써, 대중들이 북한산성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게 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제작된 리플렛을 활용해 참가자가 자발적으로 북한산성의 탐방로(대서문~대동문)를 따라 주요 유적지를 탐방한 후 스탬프를 날인하는 형식으로, 참가자 스스로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가치를 알아갈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주요 각 유적지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북한산성과 해당 유적의 역사와 의미 등을 다양하고 생생하게 들려줘 북한산성을 쉽고 흥미롭게 만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로 100명까지 신청가능하며, 신청은 19일부터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를 통해 하면 된다.

박종달 경기도 문화유산과장은 “전국의 문화관광해설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북한산성을 알리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동시에 향후 북한산성만의 고유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문화재연구원은 상반기에 이어 북한산성 성곽 아카데미 ‘북한산성에서의 시간여행’(9월~11월), ‘북한산성 그리고 풍천유향’(10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참가신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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