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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장·김복동… 영화로 보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

부천 판타스틱큐브 이달까지 상영

 

 

 

 

부천문화재단 시민미디어센터는 이달 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큐브에서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를 다룬 영화 ‘주전장’, ‘김복동’ 등 2편을 상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독립예술영화 좌석점유율 1위인 화제작 ‘주전장’은 일본계 미국인 미키 데자키 감독이 일본군 성노예제의 과거를 숨기려는 이들의 실체를 추적하는 내용으로, 일본 극우세력의 협박에도 다양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영화화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영화는 부천 판타스틱큐브에서도 개봉작 중 최대 관객 수를 기록하고 있어 정기 상영 일정 이외에 오는 23일, 24일에 특별 추가 상영된다.

이어 다큐멘터리 영화 ‘김복동’은 피해자이자 여성인권운동가이며 평화운동가인 김복동 할머니가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해 투쟁한 여정을 조명한 작품으로, 올해 1월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90세가 넘은 나이에 전 세계를 돌며 당당히 목소리를 높인 김복동 할머니의 일대기를 담았다.

상영시간표 등 자세한 정보는 부천시민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bcm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판타스틱큐브(070-7713-0596)로 하면 된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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