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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억원 들인 광명시립 하안노인복지관 ‘문 활짝’

하안·철산·광명동 접근성 개선
물리치료·자율 장기바둑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이용 가능

 

 

 

광명에 두 번째 노인복지관이 문을 열었다.

광명시는 지난 16일 하안동 하안도서관 옆에서 박승원 시장, 조미수 시의장, 시·도의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복지관은 지하 2층·지상 3층에 연면적 5천813㎡ 규모로 상담실, 강당,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 경로식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14년 8월부터 5년에 걸쳐 총 127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건립됐다.

광명에는 지난 2009년 7월 개관한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이 유일하게 운영됐다. 하지만 복지 수요 증가로 인해 감당이 어려울뿐만 아니라 하안·철산·광명동 거주 어르신들의 접근성 개선과 복지 수요 해소를 위해 하안노인복지관이 추가로 건립됐다.

이번 하안노인복지관 건립으로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의 명칭은 소하노인종합복지관으로 변경됐다.

복지관 정회원은 평생교육사업, 자율장기바둑프로그램, 물리치료, 경로식당, 재가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복지관은 앞으로 평생교육, 취미여가, 건강생활지원, 치매예방 인지활동 서비스, 사회참여 지원, 위기 및 홀몸노인 지원, 정서 및 사회생활지원, 지역자원 개발 및 연계, 노인권익증진사업 등을 운영해 지역 노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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