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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경기도 노래’ 공모전

11월 8일까지 국민 누구나 참여

새로운 경기도 노래가 친일 작곡자 논란을 벗고 도민의 손으로 다시 태어난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1월 8일까지 ‘새로운 경기도 노래 공정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수십 년간 불려왔던 경기도가(道歌) 작곡자의 친일논란을 계기로, 변화된 시대상과 경기도의 비전 및 정체성을 담을 수 있는 도민공모로 기획됐다.

이에 작사·작곡부터 심사까지 도민들이 주도하는 도민 친화적 노래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작사와 작곡 2부문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자연스럽고 친근한 노래’, ‘경기도 역사와 비전, 생활을 담은 노래’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개인과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1차 심사에서 작사·작곡 부문 각 10명(팀)을 선정하고 도민심사위원단으로 구성된 도민참여 오디션 후 작사 1명(팀), 작곡 1명(팀)이 최종 선정된다.
또한 이번 공모전의 시상금은 작사·작곡 각 1천만원으로 총 2천만원에 달한다.

 


도 관계자는 “새로운 경기도 노래 제정은 경기도의 친일 잔재 청산 노력의 일환으로 시작됐다”며 “도민이 만드는 노래인 만큼 경기도민의 삶과 애환을 담은 진정한 경기도 대표 노래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문의: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교육본부 정책사업팀 이광재 031-853-9476)

/최인규기자 choiink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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