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혁신형 창업 발전 밑거름… ‘ ICT 스마트 디바이스톤’ 성료

경과원, 7개팀 아이디어 경쟁
‘IoT 복싱 글러브 펀치’ 최우수
개발된 아이템 박람회 출품 예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17~18일 무박 2일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진행된 ‘제6회 2019 ICT 스마트 디바이스톤’ 행사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19일 밝혔다.

디바이스톤은 디바이스 메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정해진 시간동안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제품화하는 팀 단위 협업 프로젝트다.

‘5G 시대를 주도할 차세대 스마트 디바이스’를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는 30명의 참가자가 7개팀을 구성, 스마트 디바이스 제작에 대한 아이디어 경쟁을 펼쳤다.

대회에서는 ▲유아 대상 분리수거 교육용 쓰레기통 ▲예약 가능한 스마트 엘리베이터 ▲운동일지 자동기록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선에 따라 움직임이 바뀌는 인공 창문 풍경 ▲5G 자율주행 음성인식 모바일 로봇 ▲안전한 도보를 지원해주는 스마트폰 케이스 ▲칼로리 소모량을 알려주는 IoT 복싱 글러브 펀치 등의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이 가운데 칼로리 소모량을 알려주는 ‘IoT 복싱 글러브 펀치’가 최우수 아이템으로, ‘유아 대상 분리수거 교육용 쓰레기통’이 우수 아이템으로 각각 선정됐다.

경과원은 디바이스톤을 통해 개발된 아이템을 11월 열리는 ‘ICT 디바이스 페어’에 출품할 예정이다.

김기준 원장은 “중기부 조사에 따르면 200만개가 넘는 창업기업 중 혁신형 기업으로 인증 받은 곳은 전체의 1%에 못 미친다”며 “이번 디바이스톤이 우리나라 혁신형 창업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