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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생명 오감체험… DMZ 청소년탐험대 운영

도·경기관광公, 내달∼10월
총 4회 파주·연천 일대서 개최
캠프 그리브스 등 도보탐방
각계각층 전문가들 특강도

영화·연극·음악·역사 등 각계각층 전문가들과 DMZ 일원을 돌아보며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DMZ 청소년탐험대 특별 프로그램-평화 생명의 DMZ 청춘 오감(五感)을 깨우다!’가 파주와 연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9월 7일부터 10월 12일까지 4회에 걸쳐 파주, 연천 일대에서 ‘DMZ 청소년탐험대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DMZ 청소년탐험대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비무장지대(DMZ) 일원에서 다양한 탐험활동을 통해 DMZ의 역사와 생태학적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2013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파주에서 9월 7일과 28일, 10월 5일에, 연천에서는 10월 12일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평화누리길, 임진각 생태탐방로, 도라산 전망대, 제3땅굴, 캠프 그리브스 등 DMZ 일원을 도보탐방하게 된다.

또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초청, 영화·연극·음악·역사 특강 형태로 DMZ를 만나보는 시간도 갖는다.

1회는 백정우 영화평론가가 ‘영화로 보는 DMZ-DMZ 지뢰밭에 부는 평화의 바람’을, 2회는 북한연극 전문가 김정수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소 교수가 ‘연극으로 보는 DMZ-평화와 공존’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3회는 김이곤 예술감독이 ‘음악으로 보는 DMZ-음악에 써내려간 분단과 이별의 아픔’을, 4회차는 ‘큰별쌤’으로 유명한 최태성 강사가 ‘역사로 배우는 DMZ-전쟁과 평화’에 대해 특강한다.

참가신청은 ‘DMZ 즐겨찾기 홈페이지(http://dmz.ggtour.or.kr)’에서 하면 되며 참가비는 각 회 당 1만5천원이다.

각 회당 120명씩 총 480명을 모집한다.

청소년 참가자 외에 대학교 재학생, 휴학생,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탐험대 인솔 자원봉자사도 선발중이다.(문의 : 운영사무국 02-3274-9319)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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