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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대피소에서 ‘초코파이’ 안판다

담요 대여·물품 판매 중단키로

국립공원 대피소가 본래 목적인 ‘대피’ 기능에 충실해지고 국립공원 정상 중심의 주능선 산행으로 인한 생태계 훼손을 막기 위해 탐방예약제 확대가 추진된다.

26일 신창현(의왕·과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현재 국립공원 내 6개 국립공원에 20개 대피소가 있다.

환경부는 대피소의 본래 취지에 맞게 ‘휴양·편익시설’에서 ‘보호·안전시설’로 재분류할 방침이다.

또 담요 대여와 물품 판매는 점진적 축소 후 폐지한다. 앞으로는 응급구호물품만 비치해 비상시 무상지급 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또 18개 구간(총 79.4㎞)에서 연간 165만여 명이 이용하는 탐방예약제 구간을 내년까지 22개 구간으로 4개 더 확대할 예정이다.

우선 올해 12월까지 탐방객이 많은 지리산·설악산 국립공원 대피소 연결구간 중 각 1개구간을 선정해 시범 운영한 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정영선기자 y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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