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기관광公, 글로벌 대형 기업회의 유치

2020년 1만5천여명 참가 규모
생산유발 501억원 등 예상
“경제적 기여효과 극대화 노력”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인 ‘유사나 헬스 사이언스’의 아시아 태평양 기업회의(2020 USANA Asia Pacific Convention)를 경기도에 유치, 관련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유치를 위해 중국, 말레이시아, 대만과 경합했으나 한국관광공사·고양시·킨텍스와 2년에 걸쳐 지속적이고 끈질긴 활동을 벌여 최종 유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또 2020년의 한국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유관기관과 협력, 2025년까지 5년간 연속 개최를 추진할 예정이다.

유사나 헬스 사이언스는 미국 유타주에 본사를 둔 글로벌 웰니스 기업으로 1996년부터 세계 24개국의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2020년 열릴 기업회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12개국, 약 1만5천여명이 참가예정이며 지난 5년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됐다.

공사는 이번 기업회의 개최로 예상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501억원, 부가가치유발 226억원, 소득유발 108억원, 취업 및 고용유발 약 800명 등으로 이 가운데 약 30% 정도가 경기도에서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상협 본부장은 “최근 기업회의가 소형화, 다양화 되는 추세에서 오랜만에 대형 기업회의를 유치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참가자들이 경기도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해 도내 관광산업 및 경제적 기여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경환기자 jing@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