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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 올시즌 2관왕 유신고 최강 배터리 품었다

특급 투수 소형준 1차 지명
포수 강현우도 2순위로 영입
SK, 전의산·김성민 등 선택

 

 

 

2020 KBO신인드래프트

프로야구 KT 위즈가 올 시즌 수원 유신고를 전국대회 2관왕(청룡기·황금사자기)으로 이끈 포수 강현우를 영입했다.

KT는 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0 KBO 2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강현우를 지명했다.

강현우는 KT의 1차 지명 선수인 투수 소형준(유신고)과 함께 호흡을 맞춰 유신고를 시즌 2관왕으로 이끈 주역이다.

KT는 강현우 외에도 내야수 천성호(단국대), 투수 이강준(강원 설악고), 내야수 윤준혁(서울 충암고), 내야수 김성균(서울 신일고), 투수 서경찬(서울 선린인터넷고), 포수 한지용(신일고), 내양수 문상준(서울 휘문고), 투수 여도건(대구고), 내야수 최지효(수원 장안고)를 뽑았다.

SK 와이번스는 1라운드에 내야수 전의산(부산 경남고)를 지명한 데 이어 내야수 김성민(서울 경기고), 외야수 최지훈(동국대), 포수 현원회(대구고), 투수 이재성(평택 라온고), 내야수 류효승(성균관대), 투수 길지석(성남 야탑고), 내야수 김교람(인천 제물포고), 내야수 이거연(홍익대), 투수 박시후(인천고)를 선택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교·대학 졸업 예정 선수 각각 794명과 276명,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을 포함한 기타 선수 8명 등 총 1천78명이 지원했으며 1, 2차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110명의 선수가 프로에 입단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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