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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인창동 취약계층 대상 중고 가전·가구지원 호평

구리시 인창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중고 가전·가구를 지원하는 사업이 시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인창동이 마련한 특화 사업으로, 지난 5월 10일 이삿짐센터인 진성물류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인창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중고가전·가구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진성물류에서는 중고가전·가구를 지원하며 사업을 펴 오고 있다.

이 사업은 현재까지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30가구를 발굴해 선풍기 20대, 세탁기 9대, 전자레인지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인창동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순대 진성물류 대표는 “물품을 지원받은 분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함을 느끼게 된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희 인창동장은 “중고가전·가구 특화 사업이 관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게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 사업을 만들어 관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가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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